h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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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아!!누나 오랜만에 니 글 봐서 기분이 진짜 좋더라^^
잘 읽었어.이렇게 긴 얘기해줘서 고마워!!
누나가 직접 대만에서 한국에 가서 너희 뮤지컬을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잘했을거라고 믿어...왜냐면 울얘들이니까!!
프리마돈나가 항상 너희들의 눈에서 제일 이쁜 듯이
우리 눈에서 너희들도 항상 최고야!!!!
부족한기는...노력하지 않았다기는...이런 말하지마ㅠㅠ
이런 솔직한 재진이 얘기 보고 오히려 맘이 아프네...
언제나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뜻대로 열심히 할수 있는거 아니자나
누나도 가끔씩 노력해야 할것에 집중못해서 자기한테 화내곤 하는데...
그니까 재진이의 맘을 알긴 아니까 너무 속상하지마
그게도 지금까지 할수있는 최선이자나..글고 담에 또 기회가 있겠지^^
'내가 걸은만큼만 내 인생이다' 이말 혹시 들어봤니?
걷지 못한 길을 후회하거나 집착하지 말자!
어차피 그게 우리 인생이 아니니까:)
요새 일본투어 진짜 마니 부러웠어.
하루빨리 대만에 와서 또 콘서트를 하면 좋겠는데...
진짜 너희들 넘 보고 싶고 라이브 듣고 싶어 같이 놀고 싶어ㅠㅠ
암튼 속상하지 말고 같이 힘내자!!!아무래도 너희들 프리한테 최고야!!!
항상 응원하고 기다려줄테니까 걱정마 웃어봐 재진아:D
사랑해 얘들아♥♥♥♥♥
보고싶어
빨리 만나자 바보들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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