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울어서 1교실 학교 가기위해 안자기로 했는데
왜!! 15분만 남았을때 의자위에 자버렸을까ㅠㅜㅜㅜㅠㅠㅠㅠ
어제 숙제 다 썼는데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
열심히 11시쯤 일어나서 라디오를 켜고 한시간을 기다렸는데
왜!! 허니랑 차니가 읽어준 사연이 내꺼 아니었을까ㅠㅠㅠㅜㅜㅜ
그럼 내 사연을 읽어준 얘 대체 누군데ㅠㅜ못들어서 넘 아쉽네ㅠㅜ
정말 아주 그냥 어쩔수없이 정신없이 일주일을 지났지만
솔직히 말하면 이번 학기 성적 나빠도 괜찮다
목표는 다른 게 없어 그냥 조금만 덜 울고 더 행복하게
하루하루를 살수 있다면 그게 바로 내가 원하는 전부야ㅠㅜ
'이제는 힘들어도 지쳐도 쓸어지지 말고
당신의 내일을 생각하며 일어나요'
'알고 있죠 세상엔 당신 혼자가 아니란걸
주저앉아 슬퍼만 하고 있을 때가 아니란걸 아는걸'
수많은 사람들이 너희들을 잊어도 난 잊지 않고 못 잊어.
너희들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여전히 다섯명의 힘을 느낄수 있으니까.
앞으로 정말 동방신기 다시 뭉칠수 없어도 난 카시오페아란걸
절대 잊지 않고 이런 이름으로 무덤까지 자랑스럽게 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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尋、逐、莫忘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