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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병허나 농구 안하구 여기서 모하냐?'
'음...울집에 누난 말야...'
'누나가 왜?'
'캐평누나 종혀니누나 다 데이트하러 바쁘거든
울누나 왜이리 인기가 없냐?ㅠㅠ '
'아...니 누나 진짜 맘씨 착하구 요리두 잘하자나ㅜㅜ'
'그니까!!'
'누나 어떤 남자가 좋냐?내가 아는 형들중에 한번 찾아볼게'
'음...누나가 일단...착한 남자.글구 영어 할 줄 아는 남자.
그 담에 렌즈 괜찮지만 안경쓰면 맘에 안들대'
'착하구 영어하구 안경안쓰구...딱 너자나-_-!?'
'엥?아냐~키 넘 작으면 안돼ㅠㅠ누나가 적어도 나보다 큰 남자가 원하대ㅜㅜ
나쁜누나ㅠㅜ몸무게두 나보다 무거워야 된다구'
'니 누나 진짜 너로 기준을 세웠나봐ㅋㅋㅋ'
'웃지마!-ㅈ-글구 누나가 활발하구 긍정적인 남자가 좋대.
묵뚝뚝하면 안되구 말이 넘 많으면도 안돼'
'우와 니 누나 진짜 까다롭다'
'그치?'
'근데 생각해보니 거의 넌 인것 같애.키 몸무게 같은 거 빼면?'
'진짜?ㅇ_ㅇ'
'야 니누나 널 완전 아끼자나...뭐 도시락도 맬 싸주구...선물두 맨날 사주자나!'
'어...그런 것 같은데?'
'야 차라리 너 집에 가서 향뿌랑 나사 누나한테 부르자 빨리'
'갑자기 왜?'
'너 아까 치킨피자 먹고 싶다며!!'
'그래서?'
'누나 웃을때가 젤 예뻐~♫ 일케 방긋방긋 윙크하면 사주지 않겠냐??'
'어 맞다...그럴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병허니 밖에 없는 누나가 남친 계속 못찾고 있슴돠orz
"欸李秉憲!你不打球在這幹嘛?"
''嗯...我們家奴那阿..."
"奴那怎了?"
"CAP哥奴那和鐘顯奴那每天都因為約會很忙來著,
就我們奴那為什麼這麼沒人氣阿?T_T"
"阿...你奴那超善良又煮菜超好吃的不是嗎T_T"
"就是說嘛!!"
"你奴那喜歡怎樣的男生阿?我在認識的人裡面幫你找下"
"嗯...奴那首先...喜歡善良的男生,然後要會英文,
還有雖然隱形眼鏡ok但是不能帶眼鏡。"
"善良又會英文又不戴眼鏡...不就是你嗎-_-!?"
"欸?不是啦~身高矮的話不行T_T奴那說至少也要比我高T_T然後比我胖"
"你奴那還真是以你為標準阿,哈哈"
"不要笑!-_-還有奴那喜歡活潑積極的人,
不能太木訥但是話太多的話也不行"
"嗚哇你奴那還真挑"
"對吧?"
"但是想一想真的好像就是你,身高體重除外?"
"是嗎?O_O"
"欸你奴那超疼你的不是嗎...每天包便當又一天到晚給你買禮物"
"喔...好像是耶?"
"欸你乾脆回家唱不要噴香水和BMG好了快點"
"幹嘛這麼突然?"
"你剛不是說想吃炸機披薩!!"
"所以咧?"
"奴那笑的時候最漂亮~♫ 這樣笑得超燦爛然後又wink奴那有可能不給你買嗎?"
"喔對耶...就這樣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因此......心中只有秉憲的奴那持續找不到男甲親辜中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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